마켓컬리, 배송매니저 코로나19 확진…“제2화물집하장 전면 폐쇄”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28일 11시 36분


마켓컬리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마켓컬리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컬리는 지난 25일 제2화물집하장에 출근한 배송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제2화물집하장을 전면 폐쇄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 해 왔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컬리는 곧바로 제2화물집하장을 전면 폐쇄 조치하고,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큰 직원에 대해서 전수조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해당 매니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비대면 배송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제2화물집하장은 전면 폐쇄할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 조치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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