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북상에 서울시, 실외 선별진료소 운영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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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6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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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구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News1
2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구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News1
서울시는 태풍 ‘바비’가 27일 새벽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모든 실외 선별진료소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오후부터는 실외 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실외 선별진료소 운영 재개 시간은 태풍의 진행상황과 각 자치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건물 내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와 민간병원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된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선별진료소별 정확한 운영 시간은 해당 자치구에서 별도 안내할 계획”이라며 “긴급한 경우는 거주지 보건소로 전화 연락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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