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신도와 방문자 4066명 가운데 1045명이 주소가 불분명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교인 또는 방문자 4066명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553명은 주소가 불분명했다”며 “여기에 전화를 받지 않거나 결번이 사람까지 포함하면 1045명이 주소가 불분명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이 안되는 분들은 경찰 협조하에 신원과 주소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들 406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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