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열차운행 정상화…태백선 전 구간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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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9일 11시 13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오면서 곳곳에서 교통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라선 철로가 정상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9일 “전날 오전 10시부터 선로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은 밤샘 복구작업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이날 첫차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하행선은 오전 5시 10분 용산역을 출발하는 KTX 첫차, 상행선은 오전 6시 20분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부터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

호남지방 집중호우로 중단된 광주역 구간 열차 운행 역시 광주 월곡천교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재개됐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월곡천교 수위가 다시 높아지면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다. 코레일 측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1544-7788) 등을 통해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선은 충주에서 제천 사이 운행이 여전히 중단된 상태이고, 태백선 전 구간과 영동선 역시 중단돼 언제 복구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곳곳에 토사가 유실돼 도로 상황도 좋지 않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89곳의 국도와 고속도로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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