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 바늘 넣은 간식 아파트에 뿌린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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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4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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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애견 간식에 바늘을 넣어 아파트 단지 곳곳에 뿌려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4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10일 오후 강아지 간식용 소시지에 바늘을 넣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곳곳에 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들이 시끄러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 씨가 뿌린 간식을 먹고 다친 반려견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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