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철인3종팀 추가 피해자들, 운동처방사 등 4명 고소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9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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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피해 선수들이 김규봉 감독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피해선수들의 대리인에 따르면 8일 우편으로 고소장을 발송, 9일 오전 대구지검에 접수됐다.

피고소인은 김 감독,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선배 선수 2명이다.

선배 선수들은 폭행 등, 감독과 운동처방사는 폭행과 사기 등이며, 안씨는 강제추행과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선수들의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피해선수들이 불안한 상태이며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주시체육회는 안씨의 폭언 등 가혹 행위와 성추행 혐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경주지청에 접수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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