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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산장려 ‘충남형 임대주택’ 아산시서 첫삽
동아일보
입력
2020-06-02 03:00
2020년 6월 2일 03시 00분
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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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뒤 두 자녀 낳으면 임대료 ‘0’
입주한 뒤 두 자녀를 낳으면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이 시작됐다.
도는 지난달 29일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아산배방월전지구 공동주택 2블록에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기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주거비 부담을 줄여 결혼 및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7기 출범 직후부터 추진해왔다.
앞으로 천안 당진 등 5개 지구에 1000채를 건설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도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의 노력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더 저렴하고, 더 넓고, 더 쾌적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청년 세대의 새로운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어지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2만5582m² 부지에 건축연면적 6만9515m², 지하 2층, 지상 10∼25층 규모다.
공급 면적은 36m²형(18평) 60가구, 44m²형(20평) 180가구, 59m²형(25평) 360가구 등 총 600가구다. 아파트는 △예비 신혼부부 결혼·출산 계획형 △초·중기 신혼부부 출산 계획·양육형 △다자녀 계획·양육형 등 7가지 유형으로 설계됐다.
월 임차료가 규모별로 보증금 3000만∼5000만 원에 9만∼15만 원이어서 부담이 크지 않다.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차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 전액 지원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충남형 임대주택
#출산장려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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