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세계로 도약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동아일보 입력 2020-04-23 03:00수정 2020-04-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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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
경상대 가좌캠퍼스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인 경상대는 경남혁신도시와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중심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지역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생명과학분야, 항공기계시스템분야, 나노신소재 분야를 특성화해 왔다. 이 분야는 국내 최고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자랑하고 미국 상위권 주립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국 상하이자오퉁대(上海交通大)가 발표한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국내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경상대는 2019년 순위에서도 농업과학 분야는 국내 3위(거점 국립대 2위), 수의과학 분야는 국내 6위(거점 국립대 4위)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과학 및 기술 분야는 국내 8위(거점 국립대 3위), 생명공학 분야는 국내 21위(거점 국립대 7위), 재료공학 분야는 국내 24위(거점 국립대 5위)로 각각 나타나는 등 특성화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생명과학부 김재연 교수가 DNA를 인쇄기로 찍어내듯 유전자를 편집하는 작물 정밀육종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같은 학부 김명옥 교수는 세계 최초로 치매(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천연단백물질을 개발하고 그 기전을 찾아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JCR 상위 0.5∼2%)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것을 인정받아 ‘2019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성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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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6월 경남 진주를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를 특화분야로 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경상대는 이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과 정촌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등도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런 성과와 관련해 이상경 총장은 “경상대는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자발적·화학적 통합으로 거점 국립대 상위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남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산학협력을 도모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학문 발전과 졸업생 취업의 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듀플러스#교육#경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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