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2군 선수 발열 증상…코로나19 ‘음성’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11일 2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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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함평 마무리캠프. (KIA 타이거즈 제공) © 뉴스1DB
KIA 타이거즈 함평 마무리캠프. (KIA 타이거즈 제공) © 뉴스1DB
발열 증상을 보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2군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KIA타이거즈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퓨처스팀 선수 A씨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선수들의 자택대기 조치가 해제됐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훈련에 앞서 실시한 체온측정에서 37.5도 이상의 발열증상을 보였다.

구단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훈련을 취소하고 A씨를 인근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챌린저스필드에서 훈련에 나섰던 선수 50여명은 자택 대기 조치가 내려졌고 구단은 예정된 훈련을 취소하고 필드를 즉각 폐쇄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A씨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퓨처스팀 선수들의 자택 대기 조치와 필드 폐쇄 조치는 해제됐다.

(함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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