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거주 중 귀국 24세 여성, 공항 검역서 확진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6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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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하고 있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입국자들이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 News1
경기 고양시는 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하고 있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입국자들이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 News1
경기 고양시는 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주소를 둔 확진자 A씨(24·여)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인후통과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 유증상자로 분류, 공항검역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A씨는 공항 임시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고양시는 “A씨의 확진사실을 6일 오전 11시에 국립인천공항검역소로부터 통보 받아 지역에 공개가 지연됐다. 공항에서 곧바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했기 때문에 지역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A씨의 확진으로 고양지역에 주소를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이중 10명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으며 24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고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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