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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값 비싸”…술집서 난동 부리고 순찰차 파손 50대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6 11:02
2020년 3월 16일 11시 02분
입력
2020-03-16 11:02
2020년 3월 16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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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술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공연음란 등)로 A(50)씨를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옷을 모두 벗고 집기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종업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종업원으로부터 받은 계산서를 본 A씨는 “술값이 비싸다”며 갑자기 이러한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체포 과정에서 순찰차를 파손해 공용물건손상 혐의도 추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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