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6일 309명 늘어 총 65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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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6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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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593명으로 늘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는 659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0시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43명이다.

이날 오전 2시 36분경 대구에서 81세 남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으로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를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일 확진자 증가 규모는 매일 0시 집계를 기준으로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을 보이고 있다.

하루 증가폭이 500명 안팎인걸 감안하면, 며칠 내에 1만명을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확진자 통계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발표된다. 오전 통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오후 통계는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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