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사망자가 또 1명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
2일 보건당국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A 씨(71)가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숨졌다.
A 씨를 포함해 지난 1일 하루 사이 대구에서만 총 6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A 씨는 국내 1385번째 확진자로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경북대병원 음압 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중 사망했다.
다만, 기저질환 여부와 신천지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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