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불안? 24시간 무료 상담소로 오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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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 대상 심리상담 지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 상담을 한다. 이를 위해 8개 구·군별 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요원 110여 명으로 구성한 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실시한다.

심리지원단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격리된 시민들과 그의 가족, 이웃 등의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다. 또 감염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대구시 및 구·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 9곳에 신청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핫라인(1577-0199)에 연락하면 상담 방법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 관련 불안 공포 대처법 등을 담은 ‘감염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각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코로나바이러스#무료 심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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