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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원-가락--문덕-석촌 등 송파구 초등학교 13곳 휴업
뉴스1
입력
2020-02-07 09:44
2020년 2월 7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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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19번째 확진자가 송파구 거주자로 확인된 가운데 인근 초등학교 13곳이 7일 휴업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원초등학교, 가락초등학교, 거여초등학교, 거원초등학교, 남천초등학교, 마천초등학교, 문덕초등학교, 삼전초등학교, 석촌초등학교, 송파초등학교, 영풍초등학교, 중대초등학교, 해누리초등학교 등 13곳이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한 학교들은 19번 확진자의 거주지 인근 학교들이다. 가원초등학교, 가락초등학교, 해누리초등학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휴업했다.
대부분의 학교는 우선 7일만 휴업을 결정했지만 가락초등학교는 10일, 문덕초등학교는 13일, 해누리초등학교는 19일까지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가락초등학교 관계자는 “지난 6일 휴업을 결정한 뒤 논의를 거쳐 10일까지 휴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전초등학교 관계자는 “우선 오늘만 휴업을 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요청도 있었지만 확진자 동선 1㎞ 내 학교는 휴업할 수 있다는 지침이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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