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 코로나 환자 동선 늦게 발표? 부작용·혼선·차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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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6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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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정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동선 발표가 늦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섣불리 내보낼 때 나오는 부작용·혼선, 지역 사회 내에서의 차별이나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들이 발생할 우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현장에 가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파견된 즉각대응팀과 지자체 인력들이 같이 조사한다. 당사자의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 기록 등을 아울러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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