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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주민 농성천막 철거…우한교민 수용 순조롭게 진행될듯
뉴스1
업데이트
2020-01-31 09:48
2020년 1월 31일 09시 48분
입력
2020-01-31 08:49
2020년 1월 31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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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우한 교민 격리 수용을 반대하던 아산 주민들이 농성천막 등을 자진철거하며 정리하고 있다. 2020.1.31/뉴스1 © News1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 농성 주민들이 31일 오전 천막 등을 자진 철거함에 따라 중국 우한 교민들에 대한 격리수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한 교민 수용을 반대하며 집회를 이어온 주민들은 이날 오전 교민들이 전세기를 탑승했다는 소식 알려지자 천막과 의자, 쓰레기 등을 자진 철거했다.
주민들은 지난 29일 경찰인재개발원에 교민 일부를 수용한다는 방안이 알려지면서 트랙터로 길을 막고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등 거세게 반발해왔다.
지난 30일에도 개발원을 방문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달걀을 던지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이미 교민들이 전세기를 탔다고 하는데 더이상 어떻게 하겠느냐”면서 “주민 어느 누구도 아프지 않고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주민들이 끝까지 싸웠지만 결국 이렇게 됐다”며 “힘 없는 우리가 할 순 있는 것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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