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MBA, 27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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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0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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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지난 16일 시작된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2차 원서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취득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전형은 같은 달 11일 진행 예정이다.

건국대 MBA는 설립 초기부터 혁신적인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술경영에 특화된 MOT(Management of Technology·경영전반에 관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기술경영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과정) MBA를 국내 최초로 개설하였고,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화된 MBA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융합인재를 강조해온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기반의 명확한 경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문가를 양성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도입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교육 목표다.

경영전문대학원 측은 MBA 졸업 후 이직 및 승진뿐만 아니라 동대학원 박사진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건국대 MBA는 장학금 혜택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매 학기 전체 MBA 등록금 총액의 35%를 MBA 장학금 총액으로 산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재학 중 성적에 따라 등록금의 80%까지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재 KU MBA 내 입학생 및 재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을 8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원서는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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