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일 국방과학硏 폭발사고 2차 합동감식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19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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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 차량이 지난 14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 폭발사고 현장으로 현장감식을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 News1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 차량이 지난 14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 폭발사고 현장으로 현장감식을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 News1
경찰이 국방과학연구소(ADD) 폭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2차 합동감식에 나선다.

경찰은 20일 오후 경찰, 노동청, 국과수, 산업안전공단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폭발 사고를 수사중인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젤 추진체 연료 실험실 내부에 있는 CCTV 영상에 대한 분석과 함께 서류 검토를 마쳤다.

경찰은 당시 실험실에 있던 연구원들을 상대로 진술을 듣고, 사고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에 어떤 실험을 하고 있었는지 나와 있지만 자세하게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관계자 진술을 종합해 계속해서 사고 원인을 구체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4시 15분께 국방과학연구소 젤 추진체 연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선임연구원 A씨(30)가 숨지고 연구원 B씨(32)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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