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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10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 긴급 회항…‘엔진 결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10 10:27
2019년 11월 10일 10시 27분
입력
2019-11-10 10:24
2019년 11월 10일 10시 2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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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긴급 회항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승객 310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OZ751편 여객기가 인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중 필리핀 마닐라로 방향을 돌려 착륙했다.
이 비행기는 에어버스사의 A350 기종으로, 두 개의 엔진 가운데 한 개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는 승객들이 마닐라 인근 호텔에서 머문 후 10 오전 대체 편을 통해 싱가포르로 갈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면서 대체 항공기는 우리 시각으로 정오쯤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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