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겠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 동부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제주도 서부와 북부 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 먼바다에도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차차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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