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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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6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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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해당 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충남 보령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1만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장에서는 전날과 이날 이틀에 걸쳐 돼지 7마리가 이상증세를 보인 후 폐사했다.

신고 접수 직후 방역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이는 한편,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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