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야산서 버섯채취 중 실종 70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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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5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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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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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 야산에서 버섯 채취 차 입산 후 연락이 끊긴 윤모씨(73)가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삼척소방서는 윤씨가 이날 오전 7시5분쯤 인근 야산에서 사후경직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윤씨 수색은 전날 가족의 최초 신고로 정선소방서 8명, 삼척소방서 22명 등 구조대와 마을 주민 등이 투입돼 진행됐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이날 날이 밝으며 삼척소방서 구조대 23명, 마을주민 등이 수색을 재개, 윤씨를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 당시 윤씨에게 크게 다친 흔적은 없었다”며 “현재 현장 수습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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