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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살인 용의자 20년 넘게 사고 한 번 안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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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6:05
2019년 9월 19일 16시 05분
입력
2019-09-19 11:48
2019년 9월 19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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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1급 모범수 분류
가구제작 기능사 취득, 작품전 입상
"대대적인 언론보도이후 독거실 수감"
1980년대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국민 공분을 일으켰던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56)씨가 부산교도소에서 20년 넘게 수감생활을 하면서 단 한 차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모범수로 확인됐다.
19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 씨는 1995년 7월 살인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같은해 10월부터 부산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이 씨는 20년이 넘는 수감생활 동안 규율 위반 등 단 한 차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고,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동료 수용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4등급의 경비처우급 중 1급(S1) 모범수로 분류됐다.
또 이 씨에게 해마다 2~3차례씩 가족, 지인 등이 접견을 오고 있다.
이 씨는 수용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작업장에 출역하고 있다. 더불어 가구제작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교정작품전시회 입상 경력도 있다고 부산교도소는 전했다.
부산교도소 측은 “경찰의 수사 접견과 관련 언론보도 이후 이씨를 독거실에 수용했다”면서 “가석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현재 경찰에서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며, 수사관련 사항으로 비공개 사항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씨는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사건 10건 중 3건에서 나온 유류품 DNA와 일치해 용의자로 특정됐다. 하지만 이 씨는 1차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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