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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 중원산단 불 13시간 만에 진화…1명 실종 8명 중경상
뉴스1
입력
2019-08-31 17:12
2019년 8월 31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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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 현장.© 뉴스1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인 31일 오후 12시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쯤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00명과 장비 7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이날 오전 6시5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8명이 다쳤고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10곳과 생산시설 등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오모씨(51)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에 들어갔다.
(세종ㆍ충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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