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가 남긴 상처…부산 도로 곳곳 ‘포트홀’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7일 16시 41분


코멘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난 6일 오후 부산을 지나간 가운데 강풍과 폭우를 맞은 도로 곳곳에서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나타났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대명교차로에서 편도 5개 차선 가운데 1~2차로에 걸쳐 지름 87cm, 깊이 40c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경찰은 2개 차로를 통제하고 관할구청에 보수공사를 요청했다. 해당 구역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평소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11분쯤에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 편도 2차선 도로 가운데 1차선에서 지름 30cm, 깊이 3cm 크기의 포트홀이 발견됐다.

경찰은 포트홀 주변 진입 차량을 우회조치했다.

또 오전 8시30분쯤에는 부산 남구에 있는 성지고등학교~우암동 방향 도로에서 지름 약 60cm 크기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순찰 중 포트홀을 발견한 경찰은 관할구청에 통보하고 교통을 정리했다.


(부산=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7일 오전 11시4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대명교차로에 포트홀이 발생, 교통경찰이 현장 주변 교통을 정리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7일 오전 11시4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대명교차로에 포트홀이 발생, 교통경찰이 현장 주변 교통을 정리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7일 오전 8시30분쯤 부산 남구에 있는 성지고등학교~우암동 방향 도로에서 지름 약 60cm의 포트홀이 발생,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7일 오전 8시30분쯤 부산 남구에 있는 성지고등학교~우암동 방향 도로에서 지름 약 60cm의 포트홀이 발생,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