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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국내 매장서 옷 958벌 훔쳐…“검색대 안 걸리는 특수가방 활용”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1 14:29
2019년 8월 1일 14시 29분
입력
2019-08-01 14:28
2019년 8월 1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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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 7곳 돌며 훔쳐…3600만원 상당
베트남서 도난감지 안되는 가방 가져와
도난 검색대에 걸리지 않는 특수가방을 이용해 1000벌에 가까운 특정 의류 브랜드 옷 수백 벌을 훔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절도 혐의를 받는 베트남인 A씨(32)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과 종로 등의 특정 의류 브랜드 매장 7곳을 방문해 3600만원 상당의 옷 958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같은 범행을 위해 도난 검색대에서 감지가 되지 않는 특수가방을 베트남에서 가져와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직자인 A씨는 한국은 첫 방문이고, 관광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해업체 본사를 통해 A씨 사진을 전 매장에 전파한 후 신고가 들어오자 긴급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훔친 옷들을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베트남으로 보내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옷들의 경우 베트남으로 발송되기 전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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