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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유천 경찰 접대 의혹…2016년 집 초대?’ 警 “사실 파악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30 09:39
2019년 7월 30일 09시 39분
입력
2019-07-30 09:27
2019년 7월 30일 09시 2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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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33)이 과거 성폭행 혐의로 조사 받을 때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불러 식사를 접대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30일 노컷뉴스는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이 최근 박유천과 경찰 사이 유착 의혹이 담긴 풍문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중이다"고 전했다.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2016년, 매니저가 소개한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술과 저녁을 대접했다는게 소문의 내용이다.
다만 소문에서 언급된 경찰이 관련 수사팀인지는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풍문이 사실인지 차차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2016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 받은바 있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한 달간 수사를 벌인 끝에 성폭행 혐의를 무혐의로 판단하고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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