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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대, ‘폭력-갈취’ 일삼은 수원지역 최대 폭력조직 2개파 84명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5 17:23
2019년 7월 25일 17시 23분
입력
2019-07-25 17:14
2019년 7월 25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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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84명 검거… 18명 구속의견 검찰송치
집단 폭력-유흥업소 갈취-시민 폭행 등 혐의
패권싸움을 벌이다 덜미가 잡힌 경기 수원지역 폭력 조직 2곳의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원지역 폭력 조직 2곳의 조직폭력배 8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등의 혐의로 입건해 A(39)씨 등 18명을 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B(40)씨 등 66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폭력 조직 구성을 위해 신규 조직을 영입하고, 수원 지역에서 공사장·유흥업소 등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시민을 상대로 집단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5년 5월 조직원 가운데 한 명의 집 근처인 수원시 팔달구의 한 공사장이 시끄럽고, 먼지를 일으켜 차를 더럽힌다는 이유로 조직원들을 모아 공사장 입구를 막는 등 공사 진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에는 수원시 팔달구의 한 유흥업소 업주를 상대로 중개비를 갈취하고, 자신들이 내린 영업지침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기도 했다.
또 눈이 마주쳤거나 기분이 나쁘다는 등 사소한 이유로 시민을 상대로 폭행을 일삼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17년 9월 두 조직 조직원 사이 다툼으로 인해 수원의 한 병원에 모여 대치했다는 첩보를 지난해 7월 입수했고, 1년 동안 탈퇴 조직원 조사와 통신 수사 등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뒤 조직폭력 분야 전문 수사관, 법률지원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등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적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폭력조직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20~30대 신규 조직원들을 대거 영입해 경쟁 조직과의 집단 폭력 사태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 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조직원들을 대거 검거해 두 조직이 사실상 와해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민 불안을 야기하고 불법행위를 일삼는 조직폭력배를 지속해서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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