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기업’ 제품-판로 확대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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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박람회’ 열려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몰려 사회적 기업이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몰려 사회적 기업이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박람회’가 2일 부산시청 1층에서 열렸다. ‘우리 곁에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기업 4개사와 협동조합 유공자를 시상하고,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0개사 상품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부산시의회, 부산도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과 부산상공회의소, 구군 등과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람회에는 홈플러스, 지에스리테일, 지에스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코리아세븐, 한화갤러리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 이커머스, 롯데홈쇼핑, 엔에스홈쇼핑 등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 전문가(MD)도 참가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컨설팅과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설명을 곁들였다. 위메프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도 36.5+몰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했다.

시는 부산지역 42개 공공기관과 함께 합동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사회적 경제기업 28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했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금 자금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사회적 경제 소싱박람회#사회적 경제기업#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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