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골목서 신체 드러내고 음란행위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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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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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골목에서 여성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씨(40)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낮 12시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상가 골목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보고 신체를 드러내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채 골목길과 차량 뒤 등에 숨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술을 마시면 성적 욕구가 강해진다. 최근 충동 조절 장애약 먹는 것을 중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혐의로 8차례 전과가 있으며, 공연음란 혐의로 형을 살다 지난 2017년 12월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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