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적표 우편발송 중단…“학사행정 효율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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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올해 1학기부터 성적표 우편 발송을 중단한다.

서울대는 2019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생 성적표 우편 발송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학기부터 대학원생들의 성적표 우편 발송을 중단한 것을 학부생까지 확대한 것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온라인 성적 확인이 보편화되면서 우편으로 발송되는 종이 성적표의 활용성이 떨어졌다”면서 “학내에서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예산 절감과 학사행정 효율화 차원에서 우편 발송을 중단하기로 지난 1월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서울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산상으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