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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다”…20대와 고교생 7명, 후배 중고생 감금·폭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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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9:26
2019년 6월 19일 19시 26분
입력
2019-06-19 19:25
2019년 6월 19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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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북 칠곡에서 A씨(20) 등 20대 2명과 고교생 등 10대 5명이 중·고교생 8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4시쯤 칠곡의 한 원룸에서 A씨(20) 등 20대 남성 2명과 고교생 등 10대 5명이 남자 중·고등학생 8명을 감금한 뒤 둔기로 집단 폭행해 부상을 입혔다
가해자 10대 5명중 대부분은 고등학생이며 일부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폭행을 당한 고교생 2명과 중학생 6명은 온 몸에 피멍이 들어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평소에 버릇없이 군다’며 피해 학생들을 폭행했다.
최창곤 수사과장은 “가해자 A(2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미성년자는 불구속했다.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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