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일요일’ 고속도로 상행선 오후 5시 본격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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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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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421만대 이동…하행선은 소통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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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일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에 상행선 위주로 정체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 오후 5~6시 최대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되겠다고 전망했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지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7분 Δ울산 4시간26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3분 Δ대전 1시간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12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9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IC~반포IC 구간 1㎞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수원부근 1㎞, 양재IC~서초IC 부근 3㎞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중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금천부근~금천IC 1㎞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2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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