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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來 독초 섭취로 251명 병원신세…봄철에 빈번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16 12:16
2019년 5월 16일 12시 16분
입력
2019-05-16 12:06
2019년 5월 16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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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봄철 야생 독초를 잘못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행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09~2018년 10년 간 발생한 독초 섭취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25건이었다.
이 사고로 251명이 병원 신세를 졌다. 식중독 사고의 경우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눠 먹으면서 피해자 수가 많아지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전체 사고의 32%(8건)가 등산객이 많아지는 3~5월 봄철에 발생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독초는 400여 종에 이른다.
식용나물과 생김새가 비슷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가 어렵고 카드뮴·납 등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함부로 채취·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또 산나물을 먹은 후 구토, 두통, 복통 설사, 호흡곤란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내용물을 토해내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섭취한 산나물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봄철 등산로 주변에 자생하는 야생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했다가 식중독으로 일으키는 사고가 빈번하다”며 “산나물을 함부로 채취하지도 섭취하지도 않는 것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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