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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상태 소화기 난사 후 도주 여성 추정 인물 숨진 채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2 08:45
2019년 5월 2일 08시 45분
입력
2019-05-01 22:58
2019년 5월 1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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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부산의 한 건물에서 알몸 상태로 소화기를 난사한 뒤 달아나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경남 창원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A씨가 최근 부산 건물 내에서 알몸 상태로 소화기를 난사한 뒤 달아난 여성과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40분께 경남 창원시의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숨진 A씨와 소화기 난사 후 달아난 여성이 동일 인물인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며, 소화가 난사로 인한 재물손괴 사건에 대한 수사는 종결한다”고 밝혔다.
소화기 난사 여성은 지난달 27일 0시 20분께 부산진구의 한 건물 5층 옥상에 자신의 옷과 신발을 벗어 놓은 뒤 알몸 상태로 3층으로 내려가 화재경보기를 파손했다.
이어 여성은 비상계단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소화액을 마구 뿌리면서 1층까지 내려온 뒤 건물 밖으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영상을 분석을 통해 달아난 여성의 이동경로를 추적했다. 달아난 여성은 옷을 입은 이후 택시를 이용해 창원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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