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쌀쌀하고 남부·제주도 ‘비’…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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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9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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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5~13도·낮 최고 11~22도

비가 내린 2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서 관광객들이 우비를 입고 탐방하고 있다.2019.4.23/뉴스1 © News1
비가 내린 2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서 관광객들이 우비를 입고 탐방하고 있다.2019.4.23/뉴스1 © News1
월요일인 2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자정 이후부터 남해안부터 시작돼 오전 6시 이후에는 남부지방, 낮부터는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는 10~40㎜,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는 5~20㎜, 충청도는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아침은 평년(6~12도)와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19~23도)보다 2~8도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11도 Δ춘천 7도 Δ강릉 10도 Δ대전 10도 Δ대구 10도 Δ부산 13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9도 Δ춘천 20도 Δ강릉 18도 Δ대전 14도 Δ대구 15도 Δ부산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5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이날 수도권과 충남지방의 미세먼지는 ‘보통’, 그밖의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9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바람이 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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