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병원 화재, 환자 50명 ‘화들짝’…멀티탭서 불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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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7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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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해 있던 환자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뉴시스(전북소방본부 제공)
사진=전북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해 있던 환자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뉴시스(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해 있던 환자 50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5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8층짜리 병원 1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만 영상판독실 중 벽면 일부가 그을려 1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영상판독실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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