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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현역 내년 총선 출마 행보 빨라져…사무소 개소·치적 홍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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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09:55
2019년 4월 7일 09시 55분
입력
2019-04-07 09:53
2019년 4월 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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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내년 4·15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역 의원들은 예산 확보 등 치적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부는 사무소를 열고 지역구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7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주가 고향인 바른미래당 김수민·정의당 김종대(비례) 의원은 각각 청원구와 상당구에 사무소를 마련했다.
김종대 의원은 지난 6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오래전부터 고향인 청주를 위해 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내년 총선에서 이 지역구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김수민 의원은 올해 들어 일찌감치 청원구 오창읍에 사무실을 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소각장 등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주민 마음을 사로잡는 데 애를 쓰고 있다.
충북에 지역구를 둔 현역들은 치적을 홍보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이들은 임기 1~3년 차 때보다 많은 보도자료를 쏟아내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에 필요한 예산을 특별교부세나 교육특별교부금 등으로 확보했다는 것이 주를 이룬다.
문자 메시지에 의정활동을 담아 전하는 의원들도 있다. 지역구 내 기업과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기고 한다. 모두 총선을 대비한 행보로 해석된다.
도내 현역 중 유일하게 입각했다가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서 물러난 도종환 의원은 오는 10일 청주를 방문한다.
도청을 찾아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난 뒤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총선 출마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 의원이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총선이 다가오면서 현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현역이란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해 당내 경쟁뿐 아니라 상대 예비주자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은 모두 8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서원)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경대수(증평·진천·음성)·정우택(청주 상당)·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등이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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