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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마무리 단계…고성·속초-강릉·동해 100% 진화 , 인제 85%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5 20:32
2019년 4월 5일 20시 32분
입력
2019-04-05 17:38
2019년 4월 5일 17시 3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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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마무리 단계…고성·속초-강릉·동해 진화율 100% , 인제 85%
강원도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5일 오후 5시 기준 대부분 주불이 꺼져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원도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등에 따르면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인근에서 시작된 고성·속초 산불은 이날 오전 9시37분을 기해 100% 진화에 성공했다.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 중이다.
강릉 옥계면 남양리에서 시작돼 동해 망상으로 번진 강릉·동해 산불은 오후 4시 54분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시작한 산불은 오후 3시 기준으로 85%의 진화율을 나타냈다.
고성·속초 산불의 원인은 개폐기 전선 스파크로 추정된다. 강릉·동해 산불과 인제 산불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추정 피해면적은 각각 250ha, 250ha, 25ha에 이른다.
산림당국은 고성과 속초에 4503명의 인력과 103대의 장비를 잔불 및 뒷불 감시에 투입했다.
강릉과 동해에서는 현재 헬기 22대와 진화대 5824명과 장비 267대를 투입해 산불과 마지막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인제에서는 헬기 11대와 진화대 353명과 장비 50대가 투입돼 일몰 전 완전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피해상황은 사망 1명(50대 남성, 속초시 주민), 부상 1명(화상, 강릉시 주민)이다. 애초 부상자는 11명으로 집계됐으나 10명은 자가 귀가 조치했다.
재산 피해 규모 잠정치는 임야 약 525ha, 주택 135채, 창고 7채, 비닐하우스 9동, 부속건물 20여동, 오토캠핑리조트 46동, 동해휴게소 1동, 컨테이너 1동, 건물 98동 소실 등으로 파악됐다.
전날 밤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불이 번지면서 곳곳에 마련된 대피소로 피신했던 4011명 중 3719명이 복귀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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