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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제산 산불 진화 완료…불끄던 공무원 2명 다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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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09:06
2019년 4월 4일 09시 06분
입력
2019-04-04 00:32
2019년 4월 4일 0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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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7시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12시간만인 4일 오전 8시께 모두 진화됐다.
하지만 산불을 진화하던 포항시 공무원 A(26)씨가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B(30)씨는 발목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산불은 임야 3㏊와 상수리나무 등 1000여그루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억52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산불로 인근 대송면 주민 25가구, 40여명이 대각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경북 동해안 일대에 건조경보가 발령된데다 강풍주의보도 발효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전 1시15분께 큰불을 잡고 오후 8시께 완진했다.
산불이 나자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공무원과 진화대원, 경찰, 소방대 등 2419명의 인력과 헬기 10대, 산불진화차 11대, 소방차 16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산불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초기 바람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날 오전이 되면서 바람이 잦아들어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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