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일가족 연탄가스 마시고 아들 사망, 부모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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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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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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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7시30분쯤 충북 단양군 상진리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가스를 마셔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1일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74) 부부는 집안 거실에 쓰러져 있고 아들 B씨(48)는 자신의 방에서 숨져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누가 거실에 연탄을 피웠는지 알 수 없다.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숨진 B씨를 부검키로 했다”고 밝혔다.

 (단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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