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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단속 걸리자 경찰관에 200만원 제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1 11:59
2019년 3월 21일 11시 59분
입력
2019-03-21 11:19
2019년 3월 21일 11시 1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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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무마 의혹을 받는 \'FT아일랜드\' 최종훈(29)이 2016년 단속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돈을 주려고 했던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최종훈 씨를 형법상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이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을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원의 금품을 주려 한 정황이 수사 중 드러났다.
경찰은 "그 당시 뇌물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경찰관 진술이 있다"며 "현재까지 수사상황으로는 200만 원을 제공한다는 의사표시"라고 설명했다.
다만 "액수에 대해서는 카카오톡에 나온 부분과 차이가 있다"며 "카톡에서 1000만 원이 언급된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당시 최종훈의 뇌물공여 제안을 받은 경찰은 거절했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2016년 단속 현장에서 그렇게 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디테일한 부분, 어떤 식으로 의사표시해서 어떻게 거절했고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추후 수사 통해 밝힐 것이다"고 전했다.
따라서 뇌물 공여 의사를 받은 해당 경찰관은 입건하지 않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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