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특별기획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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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까지 솔거미술관서 박대성 등 4인 작품 한자리에

18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솔거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전통에 묻다’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는 9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18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솔거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전통에 묻다’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는 9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국은 9월 15일까지 경북 경주시 천군동 솔거미술관에서 ‘전통에 묻다’ 특별기획전을 연다.

혁신적인 감각으로 수묵담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박대성(74), 특유의 화사한 색감으로 한국화의 영역을 넓혀온 이왈종(74), 현대도자예술 전업작가 1호 윤광조(73), 파격과 일탈을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문 고 황창배(1947∼2001) 작가의 대표작 4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 4인은 전통의 재창조라는 뚜렷한 주체의식으로 자신의 고유영역을 확장해 한국 미술계 거장으로 꼽힌다. 한국 현대미술에서 전통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 반추해볼 수 있는 자리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청소년 2000원. 솔거미술관.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경주세계문화엑스포#솔거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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