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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경찰 출석 “물의 일으켜 죄송”…청탁 의혹은 부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6 17:32
2019년 3월 16일 17시 32분
입력
2019-03-16 10:06
2019년 3월 16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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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29)이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최종훈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경찰 조사 성실히 잘 받겠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음주 운전 보도 막으려고 경찰에 청탁한 것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경찰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말에 “죄송하다”고 했다.
최종훈은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는다.
또 최종훈은 경찰과의 유착 의혹도 받고 있다.
최종훈은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 2016년 3월 ‘저는 ○○형(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은혜 덕분에 살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지만 유 씨가 경찰에 손을 써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는 취지였다.
경찰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 외 음주운전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훈은 14일 “죄의식 없이 경솔한 언행을 일삼았던 저의 지난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다”며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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