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또 고장…낮 12시 경 양방향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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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5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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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선/인터넷 갈무리
사진=분당선/인터넷 갈무리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역 인근에서 열차가 선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 때 분당선 운행이 멈췄지만 현재는 사고 처리가 완료돼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시 교통정보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경 서울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역을 출발한 열차가 고장으로 서울숲역 방향 선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구원기를 투입해 고장난 열차를 서울숲역으로 이동시켜 승객들을 내리게 했다.

이 사고로 한 때 운행이 중단돼 분당선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분당선은 지난 10일에도 고장으로 열차가 멈춰서 시민에게 불편을 안긴 바 있다.

tbs 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1분 사고 처리 작업이 끝나 양방향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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