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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서울지하철 4호선 ‘지연운행’…“일찍 나와도 의미없네” 불만 폭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2 11:07
2019년 3월 12일 11시 07분
입력
2019-03-12 08:14
2019년 3월 12일 08시 14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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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동아일보 DB
12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지연 운행이 발생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열차운전정보 사이트 오글로리에 따르면, 창동역에서 출발한 열차 1대가 이날 오전 7시 25분경 신호 장애로 사당역에서 멈춰 섰다.
4호선 측은 후속 열차를 투입했지만,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10여분 정도 지연됐다.
4호선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열차는 정상운행 되고 있는 중”이라며 “자세한 장애 원인과 발생시간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열차가 지연 운행되자 시민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jp***은 “4호선 타지 말자. 현재 4호선 사당역에서 오이도 방향 신호기 고장이다”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bo***은 “사당역 신호 고장이라고 한다. 출근길인데 마냥 서있다”라고 말했고 영***은 “환장하겠다. 사당역 신호 고장 나서 4호선 멈췄다”며 “일찍 나와도 의미가 없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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