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횃불 들고 대한독립만세’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8일 20시 59분



100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열린 ‘3·1절 기념 아우내 봉화제’에서 시민 3000여명이 횃불을 들고 아우내 장터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이날 봉화제는 1919년 4월1일(음력 3월1일) 유관순 열사와 김구응, 조인원 선생 등이 주도한 아우내장터 만세운동 거사 전날 아우내 장터와 가까운 매봉산과 인근의 24개소에 봉화를 올려 다음날 거사를 알렸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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