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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추락 대학생, 사고 52일 만에 귀국…이송 비용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23 11:41
2019년 2월 23일 11시 41분
입력
2019-02-23 11:23
2019년 2월 23일 11시 2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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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대학생 박준혁 씨(25)가 22일 오후 입국했다. 사고 52일 만이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박 씨는 대한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 씨는 도착 직후 환자 이송용 리프트카를 통해 구급차로 옮겨졌다.
박 씨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도 비행기에서 함께 내려 구급차에 탑승했다.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좌석 8개를 연결해 박 씨가 누울 자리를 마련했다.
한 달여 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박 씨는 다행히 최근 의식을 회복해, 당초 이송 비용만 억대로 예상되던 환자 전용기는 일반 여객기로 변경됐다.
2500만원 상당의 비용은 대한항공이 전액 부담했으며 박씨의 모교인 동아대도 1차 모금액을 박 씨 측에 전달했다.
한 달여 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박 씨는 다행히 최근 상태가 호전돼 현재 ‘엄마’, ‘아빠’ 정도의 간단한 단어를 말할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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