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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요양병원서 ‘공포체험’ 방송 중 시신 발견…경찰 수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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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15:14
2019년 2월 18일 15시 14분
입력
2019-02-18 15:13
2019년 2월 18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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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요양병원에서 ‘공포체험’ 방송을 하던 1인 미디어 진행자가 숨진 60대 남성을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시30분께 광주 서구의 폐업한 모 요양병원에서 A(68)씨가 숨져 있는 것을 1인 미디어 방송인 B(3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 “최근 인기있는 ‘공포 체험’ 방송을 하기 위해 폐업한 요양병원의 허물어진 담을 넘어 들어갔다. 병원 곳곳을 돌며 방송을 진행하던 중, 2층 입원실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이불과 옷 등이 놓여 있었으며, 지갑 속 신분증을 통해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에게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거주지 불명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점을 토대로 A씨가 요양병원에서 노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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